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원장 양심묵)은 30일 교육원 중강당에서 2017년 제7기 신규임용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4기 신규임용자 과정’은 신입공무원으로 공직, 윤리관 정립, 기본소양 함양을 통한 공직 기본자세 확립‘을 목표로 지난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3주간(1주합숙,2주 비합숙) 9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유기상 전 익산시부시장, 유근섭 전 전북경찰청장을 초청해 ’선배공무원과의 일문일답‘ 시간을 갖고 세대간 인식의 차이를 좁히고 직장에서 느꼈던 어려운 점, 여러 갈등상황에서 해결 노하우 등을 듣는 의미 있는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내용으로는 처음 공직에 입문하는 공직자로서 올바른 공직관, 자기관리에 철저한 습관 형성이 명예로운 공직 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항상 남을 배려하고 입장 바꿔 어려움을 나누는 가슴 넓은 구성원이 되라는 선배공무원의 당부가 있었다.

후배공무원들은 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정성과 열정을 담아 성실한 공직자의 삶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기획, 회계, 등 행정실무에 대한 사례와 법령 배우고,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경기 관람 등 현장견학을 실시해 도정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양심묵 원장은 “이번 행사로 상호 존중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 구성원, 상사, 동료간 대화문화 형성으로 창의적이고 자신감이 찬 직장 생활이 되길 바란다.” 며 “전북의 미래이자 희망인 신규공무원에 대한 선배공무원의 애정어린 조언과 격려로 개개인의 창의적인 전문역량을 높여 전라북도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2017년 전라북도 신규임용자 과정은 총8회에 걸쳐 800(100명/기)명이 3주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