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재직자 생활/교통/문화/건강 등 복리후생 지원체계 구축
- 기업의 우수인재 확보와 고용유지 기대
- 접수신청 : 2017년 6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전라북도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회장 양균의, 이하 JVADA)가 전라북도 소재 기업들이 탁월한 근무환경과 복리후생을 통해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고용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취업하고 싶은 일자리 만들기, ‘전북형 잡-웰페어(Job-Welfare) 프로젝트’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나라 기업의 99%는 중소기업이고, 중소기업 근로자가 전체 근로자의 88%를 차지,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급여는 대기업 의 52% 수준이고, 연간 18만원 미만의 복지환경에 놓여있으며, 특히 전라북도 기업의 대부분은 열악한 연봉수준, 복리후생의 영향을 받아 근로자의 근속년수가 매우 낮고, 이로 인해 결국 기업의 성장저하, 양질의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계속해 왔다.

이에 JVADA는 국가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전라북도와 함께 응모, 지역 기업의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을 개선해 재직자의 고용유지를 도모하고, 청년층의 좋은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전북형 잡-웰페어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2017년 2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약 40여개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전북형 잡-웰페어(Job-Welfare) 프로젝트’ 는 기업이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2가지 요소(합리적 급여보상, 탁월한 근무환경 및 복리후생) 중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생활/교통/문화/주거/자기개발/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해, 복리후생 및 생활밀착서비스 등을 직원 1인당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 신규입사자 및 재직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 기업의 우수인재 확보와 고용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예를 들어 임직원 수가 10여명인 한 중소기업이 ‘잡-웰페어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면, 그 회사는 잡웰페어 서비스 초기 구축비를 지원받고, 직원 1인당 12만원 정도의 복리후생 비용을 부담하면, 인터넷 홈페이지 혹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직원 1인당 연간 100만원 이상의 건강관리, 레저문화, 생활편의, 자기개발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직자의 입장에서는 같은 조건이라면 다양한 복리후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게 될 것이고, 기존 근로자도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져 이직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라북도와 JVADA는 올해 연말까지 전라북도 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각종 특화서비스(예: 로컬푸드연계할인, 지역 내 관광지 할인 등)를 지속 연계․확대해 단순한 일자리 창출 뿐만이 아닌, 지역 경제가 지역에서 선순환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사업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JVADA 관계자는 “기존 일자리사업이 단순한 인건비 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 위주였다면, 이번 잡-웰페어 프로젝트는 실질적으로 재직자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지원혜택을 통해, 내가 다니는 회사가 좋은 일자리라는 자부심을 느끼도록 만들어주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지역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하나의 통로가 될 것이다” 라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잡-웰페어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www.jvad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해 2017년 7월 21일까지 신청서를 전주벤처촉진지구 일자리허브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허브팀(063-219-0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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