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촬영 중심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국내경쟁력 있는 영화촬영유치가 꾸준히 이어지 면서 올해도 바쁘게 운영 되고 있다.

2016년 기준 영화유치 일수 566 일로 목표대비 109%를 달성했으며, 2017년 올해 벌써 8월말 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올해 목표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거라 예상되는 가운데 타 지역 촬영소의 부러움도 사고 있다.

현재 한국영화 투자시장의 어려움으로 지방 로케이션 및 세트 촬영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 에서도 이렇게 전주영화종합촬영소를 찾고 사랑 받는 이유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의 가격 경쟁력과 지속적인 인적 네트 워크 교류를 통한 제작사(감독)에게 로케이션지원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적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전주시의 원스톱 행정 시스템 구축이라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전주영화종합촬영소의 실내스튜디오(J1스튜디오(1,044㎡), J2스튜디오(792㎡))와 야외트장(48,888㎡)이 함께 공존 하고 있는 하드웨어적 요인이라 볼 수 있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건립단계에서 부터 타 촬영소와 차별화 된 전략 으로 실내스튜디오와 야외세트장(세트를 지을 수 있는 부지)을 같이 건립해 실내스튜디오 촬영은 물론이며 오픈세트를 지어 촬영하는 영화팀에게 부지를 찾는 시간낭비, 허가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다.

이 것은 실내와 야외 촬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 하는 것 으로 제작사에게 이동에 따른 교통비, 숙박비등 제작비를 절감 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개관한 2008년부터 영화 '그림자 살인', '전우치', '평양성', '마이웨이', '최종병기활', '역린', '대호'등 많은 영화가 실내스튜디오와 야외세트장에 오픈세트를 지어 촬영 했고, 우리지역에서 장기간 체류하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

2016년 9월부터 2017년 올해 1월까지는 영화<대장 김창수>가 실내스튜디오와 야외세트장에 9,917㎡ 규모의 오픈세트인 감옥소를 짓고 촬영 했다.

올해 8월 말까지는 영화<자전차왕 엄복동>이 실내스튜디오와 야외 세트장에 11,240㎡ 규모의 오픈세트인 자전거경륜장를 짓고 촬영 하기 위해 시공 중에 있다.

전주영상위 정병각 운영위원장은 "지금까지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와 남양주영화촬영소가 야외세트장과 실내스튜디오를 함께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양각 구조의 촬영소였으나, 남양주종합촬영소가 매각되면서  국내에서 야외세트장과 실내스튜디오를 함께 겸비한 유일한 곳은 당분간 전주영화종합촬영소"라며 "앞으로 전주를 찾는 영화가 더욱 많아질 거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층 더 강화된 촬영지원 서비스와 영화 유치 전략으로 영화의 도시 전주를 알리고 영화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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