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상일, 김민지, 김수미, 이효재 등 한지축제 축하 발길
- 함께, 뜨겁게 즐기는 2017 전주한지문화축제 예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연예인들이 오는 19일 펼쳐지는 ‘2017 전주한지문화축제’에 참석해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다.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남호, 전북대총장)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 국악인 남상일(2017 전주한지문화축제 홍보대사), 소프라노 김민지, 록밴드 국카스텐, 탤런트 김수미, 살림예술가 이효재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전주시민들과 축제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주출신인 국악인 남상일은 최근 유명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전통예술 부문),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제39회 한국방송대상 문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전주한지문화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상일 홍보대사에 이어 소프라노 김민지가 화려한 무대를 이어간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김민지는 국제콩쿠르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류록밴드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록밴드 국카스텐이 특별공연으로 참여해 전주한지축제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히트곡 6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산출신 탤런트 김수미씨가 우정출연할 예정이며, 살림예술가로 여성층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효재씨가 개막식 무대에 함께하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한지축제는 모든 시민이 함께 모여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쌓는 장소”라며 “전주한지에 집중한 프로그램 외에도 남녀노소가 모두 즐거워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계획이므로, 많은 시민이 한지축제에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산업지원센터, 그리고 전주한옥마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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