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연휴 어린이날 행사, 노인 요양원, 주요현장 방문 ‘현장상황’ 살뜰히 챙겨

 

황숙주 순창군수가 가정의 달을 맞아 휴일을 반납하고 어린이날 행사 현장과 어르신들이 입소해 있는 요양원 등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주민 밀착행정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황군수는 5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 옥천요양원, 일품공원 어린이날 행사장, 옥천미술관 행사장, 경천카누 체험장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이어갔다.

먼저 황군수는 지난 7일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자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춘향가 중 ‘쑥대머리’ 판소리 한 대목을 불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박수갈채를 받았다.

황군수는 올해 103세 되신 임양옥 할머니에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시라”고 덕담을 건냈고 임 할머니는 “ 보고 잡았소 내가 내년에는 104살이 되요”하면서 웃음을 지으셨다.

황군수는 지난 6일에도 옥천요양원 어버이날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정을 나누며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행보도 눈길을 끌고 있다.

 

황군수는 5일 순창군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 일품공원 행사장을 아침 일찍부터 방문해 안전 상황과 일정을 꼼꼼히 챙기며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어린이날 행사는 2천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방문해 38가지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기쁨을 만끽했다.

황군수는 “순창의 아이들이 큰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면서 “어린이날 행사 이외에도 장난감 도서관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순창을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군수는 다음날 6일에도 어린이를 위한 기획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옥천미술관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봤다.

황군수는 방명록에 “순창의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순창의 미래입니다. 밝고 씩씩하게 자라고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세요”라고 적었다.

황군수는 5일부터 7일까지 이어진 황금 연휴기간에 요양원과 어린이 관련 행사장을 찾는 일정 이외에도 경천변 카누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경천카누의 성공을 기원하는 등 주요사업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소화 했으며 8일에도 풍산주간보호센터를 찾아 그곳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는지를 꼼꼼히 살피는 등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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