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투표소 70개소와 개표소 1개소에 대해 현장방문 소방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돼 있는 투표소를 효율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30명의 직원이 참여해 관할 별 담당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주요 점검 및 확인사항은 ▲ 투·개표소 건물의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점검 ▲ 비상구 폐쇄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적재행위 단속 ▲ 관계자에 대한 화재 초기 대응요령 및 소방시설 사용방법 교육 등이다.

점검결과 소화기 압력미달, 유도등 미점등과 같은 사항 등으로 5개소에 불량사항이 확인 돼 조치명령을 내리고 확인에 들어가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김일선 서장은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투·개표소 안전점검 및 투표일 소방차량과 안전요원 지원에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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