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Mobile)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 미래형 과학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형 창의융합과학실 구축을 지원한다.

총5개 학교를 선정, 학교당 3천만원씩 지원해 시설 설치와 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형 창의융합과학실은 전통적인 과학실험 뿐만 아니라 창의적 탐구활동(STEAM, 프로젝트, 과제연구 등)과 과학실험이 가능한 창의적 공간, 교육과정 기반 실험교구와 기자재를 갖춘 과학실을 말한다.

이에 따라 코칭과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하게 전자 교탁, 단초점 프로젝트를 갖추고,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디지털 현미경 등 실험을 포함한 과학탐구활동을 지원할 설비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 학생들의 팀 단위 협업이 가능하게 아이디어페인트, 액션캠, 디지털 실물화상기 등도 구입하게 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번 달 25일까지 일선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장 및 담당교사의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개 학교를 5월초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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