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제47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 시상식 개최
- 자동차 차체수리 등 39개 직종 136명 우수 기능인 배출 (금 39, 은 38, 동 35, 우수 24)
- 오는 9월 전국대회 상위권 입상 목표로 새로운 다짐
- 수상자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 더욱더 기량을 갈고 닦아 상위권 입상 다짐

 
 

전라북도 숙련기능인들의 축제인 제47회 전라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6일간의 열전이 막을 내렸다.

39개 직종에 총 401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 속에 기량을 겨룬 결과, 136명의 우수 기능인(금 39, 은 38, 동 35, 우수 24)을 배출했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메달과 상장, 상금이 수여됐으며, 국가기술자격법에 정한 바에 따라 해당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과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우리 도 대표 선수로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기능인들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되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하면 시상금과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 중 헤어쇼, 케익시연, 피부관리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돼 참가자 및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며, 어린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개최된 'Young Skill 올림피아드'에서 전주한들초등학교 손** 학생 등 10여명이 입상했다.

미래의 끔‧직업설계 등을 주제로 개최된 백일장에서는 강호항공고등학교 정** 학생 등 4명이 상장과 상금을 수상하기도 했다.

 

폐회식에 참가한 진홍 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6일 동안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하며 “지금 가진 열정을 잃지 말고 간직해 훌륭한 전문기능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더욱더 기량을 쌓아 오는 9월 전국대회에서 우리 전라북도 기능인의 저력을 과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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