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화사업 예산편성전 사전검토 도입'으로 중복투자, 자원 공동활용 검토
- 기존'정보화시스템 성과관리'로 유사·부진사업 통‧폐합 추진
- '홈페이지 총량제 실시' 및 '공공앱 성과측정 실시'로 도민 정보 접근성
- 향상 및 효율적 자원관리 유도

전라북도는 정보화자원의 효율적 관리 및 정보화 투자 효율성 증진을 위해 정보화사업의 관리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부서 개별적으로 관리되고 있던 정보화사업을 통합관리 해 중복투자 방지는 물론 정보화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먼저 ‘정보화사업 예산편성전 사전검토’를 도입한다.

그동안 부서나 사업별로 추진했던 정보화 사업에 대해 ‘예산편성전 사전검토’를 실시함으로 무부별한 신규 정보화사업 추진과 중복투자를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모든 정보화자원은 범정부 EA통합관리시스템에 의무적으로 등록해 통합관리하고 구축 후 5년이 경과한 정보화시스템에 대해 비용 효율성·업무성과 달성도·운영 적정성 등 종합적인 성과를 측정하고 부진하거나 유사한 시스템은 통폐합해 정보화 자원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셋째, '홈페이지 총량제'를 실시해 전라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를 매년 10%씩 감축해 나감으로써 자원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도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 참고로, 금년에는 36종 홈페이지 중 4종의 홈페이지를 감축할 예정이다.

넷째, '모바일 앱 성과측정'을 실시해 이용률과 사용자 만족도가 낮고 정보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은 앱을 폐지하거나 관리개선 방안을 마련 도민들에게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전북도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화사업에 대한 사전검토 및 총괄관리 기능을 강화해 정보화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예산의 낭비 요소를 제거 하는 한편, 홈페이지 총량제와 모바일 앱 성과측정을 통해 도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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