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질 없는 농번기 공동급식을 위한 신속집행
- 160개 마을에 마을당 240만 원 지원
- ‘16년 140개 마을에서 20개 마을 증가

전북도는 “농번기에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 경감과, 농번기 일시적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자금을 시‧군에 송금했다”고 밝혔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사업은 삼락농정위원회에서 제안해 사업화된 전북 농정 거버넌스 ‘삼락농정 대표사업’으로 2016년 140개 마을에서 2017년 160개 마을로 확대했다.

사업대상은 공동급식 기반시설을 갖추고, 20인(人)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급식에 필요한 농번기 조리원 인건비, 부식비로 마을별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시군에서는 마을별 신청을 받아 '농번기 공동급식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도에 보조금을 신청했다.

전북도 박진두 농업정책과장은 “마을 공동급식은 여성농업인의 농번기 근로부담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