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군 창설의의 선양 및 안보의식 고취
- 예비군 표창·격려, 민·관·군·경 향토방위 태세 다져

 

전북도는 7일 도청 공연장에서 지역통합방위협의회 위원, 향토예비군 등 민·관·군·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군 창설 제4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탈북강사로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의 이해관계와 군비경쟁, 김정남 암살을 비롯해 최근 북한 실상 등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안보자세 확립을 위한 안보특강을 비롯해

예비군의 날 창설 의의를 기리고 ‘지역안보를 확고히 하고 내고장, 내직장, 내 가정을 지키는 주인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설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향토예비군은 각종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중요시설을 보호하고, 치안 문제를 지원하고, 재난 복구에 나서는 등 지역방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후방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전라북도 안보와 발전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비군 육성발전에 공이 많은 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 부대 표창에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대가, 국방부장관 표창에 완주군 통합방위협의회, 군산시 예비군 기동대, 정읍경찰서 신문호 경위가 받았다.

육군참모총장 표창에 김제시 용지면대 5급 홍성록씨가, 전라북도지사 부대표창에 남원시 기동대와 완주군 삼례읍대가, 전라북도지사 개인표창에 부안군 여성소대 김영숙, 전주시 덕진구 지역대 박희종 군무원이 수상했다.

 

또한 제35사단장 부대표창에 전주시 덕진구 우아2동대가, 전북지방경찰청장상 남원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장 배준수, 김제시 신풍동대 5급 마준호, 제35보병사단 동원지원단 7급 백두흠, 106연대 1대대 중사 김판주씨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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