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 대응 3대분야 11개 추진전략 중심 대형 기획과제 발굴
◆연구회 기능강화 위해 신산업•바이오융합 연구회 신설 등 기능 확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과학기술위원회 기능 및 역할 강화
- IoT, AI, AR·VR, 3D프린팅 분야의 융합과제 발굴 위해 창의융합신산업 연구회 기능 확대
- 미래 유망 신산업 창출 및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바이오융합 연구회 신설
◆기술·시장·정책 변화에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으로 지역발전 선도
- 4차 산업혁명 트랜드에 대응한 융복합 과제 발굴 중점 추진
- 핵심기술 융복합화를 통한 주력산업 고도화,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 신산업 육성 추진
◆도 지원 R&D과제의 기획에서 성과확산까지 전주기적 관리체계 구축
- 사전심의 강화, R&D성과 조사분석 확대, 전라북도 R&D 종합관리시스템 운영

전라북도는 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진홍 정무부지사 주재로 2017년 제1차 과학기술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해 제4차 산업혁명 대응 도 신산업 발굴체계 구축을 위한 2017년도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는 농생명·식품, 탄소·융복합, 자동차·기계, 그린에너지, 창의융합신산업 등 기 운영해오던 위원회 산하 5대 연구회의 신산업 트렌드에 맞는 기능강화를 위해 바이오융합 연구회를 추가해 6대 연구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기획을 위한 프로젝트별 분과TF 구성으로 연간 15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08년부터 총 265건의 과제를 기획하고 이중 72건을 국가사업에 반영해 총 3,641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우리 도 연구개발역량 강화 및 지역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방과학기술혁신체계 고도화 방안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 과학기술진흥 지표를 추가(행자부)하는 등 지역의 과학기술위원회가 과학기술 거점기구로의 기능강화를 요구하는 추세여서 향후 전북과학기술위원회 활동이 주목된다.

전북과학기술위원회 2017년도 운영계획은 ’전북경제 도약을 주도하는 과학기술 혁신‘을 목표로 하며, 기술·시장·정책 변화대응, 내실 있는 R&D기획 및 새로운 가치창출 등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구성했다.

또한, 전라북도 과학기술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위원회 산하 연구회의 신설·개편 등 우리 도 신산업 발굴체계 구축방안이 논의됐다.

창의융합·신산업 연구회의 구성과 기능을 확대해 IoT, AI, AR·VR, 3D프린팅 분야의 TF 신설 등 융합과제 중점 발굴 추진한다.

’16년 시범으로 추진한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를 과학기술위원회 연구회로 통합·운영해, 전북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유망 신산업 창출 등 4차 산업혁명 적극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 트랜드에 대응한 융복합 과제 발굴에 초점을 맞추어 핵심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한 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책조정회의(‘17.3.8)에서 발표한 ’제4차 산업혁명 대응 지역산업 육성전략‘의 후속조치로 3대 분야 11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위원회 산하 연구회별로 아젠다 발굴 및 기획과제 도출 추진한다.

신규 과제의 기획에서 R&D성과 확산까지 전주기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R&D투자와 국가예산 반영을 제고하기 위해 전북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과제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규과제 발굴 단계에서 사전검토 기능 강화를 위해 과제선정위원회를 운영해 국가사업 반영 가능성을 제고한다.

중앙의 산업경제 정책전문가 초청 과학기술릴레이세미나 개최 등 정부정책의 부합성 제고 및 과제 발굴의 완성도 제고 추진한다.

진홍 정무부지사는 “경기침체 장기화의 여파로 제조업불황 확산 등 지역경제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되는 국면에서 4차 산업혁명 및 조기 대선정국 등 유동적인 상황전개의 면밀한 분석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선적으로 우리의 장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해가는 내발적 발전전략과 ’전북 몫 찾기‘를 통해 우리 도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지역경제의 발전방안에 대해 다 같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대응 신산업 발굴과 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적으로 추진 하겠다“며,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전북의 자긍심을 되찾아 지역경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 중인 ’전북 몫 찾기‘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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