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만족도 높아
- 지원 신청자 전년에 비해 15% 늘어
- 지원기준 완화 및 사용업종 확대에 따른 호응도 높아

전라북도가 2016년 12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신청‧접수결과 1차 신청자 11,290명 중 11,262명을 사업대상자로 확정했고, 2차 신청자 1,812명에 대해는 지원대상 적격여부 검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11,347명 대비 15% 증가한 실적이며, 특히 1차 신청 시 인원이 대폭 증가(‘16년 5,846명 → ’17년 11,262명)한 것으로 나타나 언론매체 등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더불어 지속적인 지원기준 완화 및 가맹점 확대*로 생생카드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아 신청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관할 농협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연간 12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한도 내에서 금년 12월 31일까지 미용실, 화장품점, 영화관, 찜질방, 수영장, 서점 등에서 사용하면 된다.

전라북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열악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에게 직업적 자긍심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복지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삼락농정의 핵심가치인 ‘보람찾는 농민’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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