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재난관리 전문교육 등 집합교육 8회 실시
- 사례 및 체험 위주 교육으로 골든타임 내 현장 대응능력 향상
◆ 재난안전 종사자 워크숍·포럼 개최
- 토론식 전문역량 제고, 재난 부서 간 소통 강화
◆ ‘17년 교육의무대상자 중 95%이상 교육이수 목표 달성

전북도는 재난안전관리 분야 종사자들의 재난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6일부터 이틀 동안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리는 '제1기 맞춤형 재난관리 전문 과정'을 시작으로 총8회 동안 전북도 재난담당 공무원 874명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에서 뛰고 있는 재난안전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재난발생시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필수적으로 받아야할 할 전문교육이다.

특히, 기존 이론 중심의 교육을 개선해 재난안전분야 선진사례 및 심폐소생술 교육․체험, 골든타임 내 안전 확보 등 현장 중심의 실무과정으로 짜여졌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 이외에도 올해에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맞춤형 재난안전교육 3회 등 총 8회의 집합교육과 현장체험 위주의 재난안전 공무원 워크숍, 재난안전 포럼 등 다양한 방법의 교육을 실시한다.

재난안전교육은 맞춤형 재난관리전문교육 3회, 재난안전체험과정 3회, 재해재난대비 전문교육 2회로 운영하며, 워크숍은 재난대응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강의 및 현장실습을 하며, 재난 분야별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토의 및 사례발표를 중점으로 실시한다.

또한, 포럼을 분기 1회 개최해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민간단체가 참여,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 및 발표 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전북도와 시군에서 재난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에 대한 교육 이수율을 95% 이상 높일 수 있도록 해, 최고 수준의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도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 여부는, 평상시 얼마나 많은 교육과 훈련이 돼 있느냐에 달려있다”며, “이번 맞춤형 재난관리 전문과정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해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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