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이 장애아동의 신체발달 및 오감만족을 위한 ‘오감 톡톡·창의력 쑥쑥 감각통합체험관’개설하고, 지난달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한 ‘감각통합체험관’은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보다 나은 치료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400만원의 사업비 지원과 특수교육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에 각종 장비와 체험도구를 갖추고, 장애아동의 전반적 신체발달 및 다양한 신체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감각통합체험관’은 감각촉진과 신체발달을 위한 전문 체험관으로서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카드를 소지한 전북지역 장애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회당 치료 단가는 2만 7,500원으로 전북지역 장애아동들의 성장 발육 및 오감 만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관의 이용 및 치료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222-999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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