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원석)는 27일 덕진구 덕진동 소재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소방공무원 50명과 차량 12대를 동원해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를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7일부터 28일 중 덕진구 관내 전체 소방대상물 중 주·야간을 불문하고 불시에 불시장소에서 실시하는 불시 가동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및 가동훈련을 실시해, 재난현장 단계별 메시지 부여 시 대처능력과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지휘소의 각 부별 대응대책 숙달훈련이다.

이를통해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공조체제 유지상태를 점검하고 유사시 통제단의 운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훈련을 총괄 지휘한 강원석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올해는 U-20 월드컵 공식 개막경기와 조별 예선 2차전 등 중요한 행사가 치러지는 만큼 앞으로도 대응능력 및 역량강화를 위해 불시 훈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화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으로 전라북도를 찾는 방문객과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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