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훈훈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은 도로, 교통, 청소, 수도, 하수, 보건, 환경, 식품 등 총 8개 분야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도로 파손, 쓰레기 처리, 상하수도 긴급보수, 불법주정차 차량 지도 등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일반전화는 120, 핸드폰은 063-120을 눌러 생활민원을 접수하면 상황실 근무자가 시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함은 물론, 연휴기간 동안 운영되는 병의원, 보건진료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정보를 안내한다.

추현예 민원봉사과장은 “설 명절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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