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은 매년 신간 베스트셀러 및 이용자 희망도서 구입을 통해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지식정보제공 서비스를 추진해 시민의 정보욕구를 충족 시켜왔다.

지난해에는 2억2,900만원의 자료 구입비를 통해 1만9,041권의 신규도서를 구입했으며, 1만782권의 기증도서 정리를 통해 장서확충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현재 군산시 본관 및 분관, 작은도서관에는 48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군산시민 1인당 1.7권에 해당된다.

올해 도서구입비는 전년도 본예산에 비해 8,000만원(36%)이 증가한 2억9,900만원을 확보해 월별 도서구입을 통한 최신정보의 신속 제공, 희망도서 의견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도서이용률을 고려한 도서구입을 추진하고자 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식정보센터로써 시민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서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희망도서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와 도서관 자료실에서 받고 있으며, 기증도서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063-454-563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