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방학 특별전시 ‘Hello!! 아프리카展’ 2월 한 달간 열려

미지의 땅 아프리카의 예술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겨울방학 특별기획전시 ‘Hello!! 아프리카展’이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2·3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아프리카의 목조각, 가면, 그림, 악기 등 200여점이 전시되며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과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체험전시로, 특히 서아프리카의 다양한 삶의 형태와 생활풍습을 엿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Hello!! 아프리카展’은 생생함을 더하기 위해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작품과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대사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서아프리카의 300년 이상 된 마하고니 통나무 인물조각, 정통 목공예작품, 목조각, 사냥을 기원하거나 장례식 및 축제에 사용됐던 마스크, 아프리카 유명 작가들의 모래그림 등 희귀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는 도슨트(해설자)의 설명과 함께 아프리카 가면 만들기, 정통악기 젬베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2월 24일과 25일 영국 희극작가 레이쿠니 작품, 대한민국 45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년째 장기 공연중인 코믹연극 라이어 3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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