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가수와 트로트 가수 출신 신성훈이 배우 전문 연예기획사 '스타팜'과 손잡고 배우로서의 활동까지 겸하게 됐다 며 새 출발을 알렸다. 소속사 스타팜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성훈과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식구로 맞이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신성훈에 대해 “많은 가능성, 무엇이든 도전하려는 생각 등 다채로운 매력, 그야말로 무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아티스트다. 배우로서 연예활동 제2막을 여는 신성훈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신성훈은 트로트 가수 활동활동 종료 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에 유수한 곳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고심 끝에 배우로서의 활동을 겸할 수 있는 회사를 결정, 자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신뢰를 보낼 스타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훈이 속하게 된 스타팜은 드라마, 영화, 연극 매니지먼트 전문회사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3년 아이돌 그룹 '맥스'로 데뷔한 신성훈은 그동안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뽐내며 활약해왔다. 2012년 KBS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아침마당' '나누면 행복' 영화'하이힐' 등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국내를 넘어 일본 진출까지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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