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과 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9일 오전 고창군 르네상스웨딩홀에서 개최된 ‘2017년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창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며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고창군과 고창군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17년 적십자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박우정 군수는 “이재민 구호활동, 취약계층 긴급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소중하게 사용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2017년도에도 적십자 회비모금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고, 최인규 의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 매년 실시하는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보편적 기부제도’이고 세대주와 개인사업장, 법인사업장 뿐만 아니라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에서도 참여를 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서는 전라북도를 비롯한 14개 시·군 및 의회에서도 인도주의 사업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에 매년 참여를 해주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를 2017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2017년도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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