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농촌지도시범사업 : 189개사업, 223억6천3백만원

 

전북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는 정유년 희망의 새해를 맞이해 절문근사(切問近思)의 자세로 소통과 협업·협력을 통한 2017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현장중심으로 ICT접목 정밀농업기술과 국내육성 품종, 돌발해충 등 재해예방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으로 농업·농촌의 활로를 찾는 희망농업 실현을 위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 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에서는189개 사업에 총사업비 223억6천3백만원을 확보해 14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등 연구기관에서 연구개발한 성과를 현장에 접목해, 소비자의 기후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도시범사업을 통한 신소득작목을 발굴하고 새로운 첨단기술을 도입해 FTA에 대응한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 추진 의욕이 강하고 기술내용을 충실히 이행 할 수 있는 단지, 생산자단체, 연구회, 개별농가 등을 엄격하게 선발하고 사업 착수부터 결과까지 단계별 연시회, 평가회 등을 개최해 파급효과를 높이고 농림사업과 연계한 신규 사업확대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현장지원국 곽동옥 국장은 농촌지도시범사업을 통한 새로운 작목 도입 및 신기술 확산으로 취장보단 해 지역농업의 활로를 찾아가기 위해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농업기술원의 전문가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해 각종 시범사업을 전개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정유년 한해는 현장속이 답이 있음을 전 지도공무원이 인식해 현장중심의 지도사업 추진은 물론 도시소비자 중심의 6차산업을 활성화 시켜 농업·농촌의 활력화로 떠나는 농촌에서 찾아오는 농촌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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