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여러분! 대망의 2017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더 큰 꿈과 희망을 향해 힘차게 비상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도의회는 전라북도가 큰 발전을 이루고, 우리 도민들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지는 한해가 되도록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올해는 무주 태권도원 일대에서 세계태권도대회가 치러지는 중요한 해입니다.
국제적으로 이목이 쏠려 있는 태권도대회를 잘 치르면 우리 전북의 가치는 높아지고 국제적 위상도 올라갑니다.
태권도대회 성공개최를 통해 2017년 새해가 전북이 대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도의회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바라는 도민의 열망을 잘 아는 만큼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유치, 새만금 국제공항건설 등 중요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여야 정당을 떠나 협치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지역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중소기업과 서민경제, 그리고 취업난과 불안정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매진하겠습니다.

우리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마음 편히 양육하고, 학생들을 참된 민주시민으로 육성할 수 있는 보육·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그동안 추진했던 지방재정개혁과 의원보좌인력 지원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38명 도의원들은‘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끈기있게 노력하면 이룰수 있다’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로 2017년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가겠습니다.

도민과 전라북도 공직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년 1월 전라북도의회의장 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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