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농업반 33명, 한우반 26명, 사과반 38명 수료

 
진안군은 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이항로 진안군수 및 박명석 진안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장들과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진안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진안환경농업대학은 장기 심화교육을 통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유기농업, 한우, 사과 등 3개 과정에 대해 과정별 100시간 이상의 이론과 현장교육을 마치고 97명(유기농업 33, 한우 26, 사과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수료식과 교육과정 돌아보기 영상시청, 유기농업과정 이상규(백운면)씨의 수료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승도(백운면)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김민지(부귀면)씨, 장병철(성수면)씨, 김영배(진안읍)씨, 최영한(백운면)씨, 강미숙(진안읍)씨, 이상규(백운면)씨, 김춘식(백운면)씨, 박장우(동향면)씨 등이 각각 우수상과 공로상을 수상했고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장만원 주무관이 교육생 자치회장이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항로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배움과 실천으로 농업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분들이 있기에 진안농업이 희망이 있다”고 격려한 후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평생교육 기관으로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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