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사평가원­임상전문가 공동 연구과제 6편 선정 예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평가연구 논문화사업에 참여할 2017년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평가연구 논문화사업'은 임상 진료정보가 포함된 적정성 평가정보와 요양기관 현황 등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연구를 통해 평가에 대한 제언과 방향성을 도출하고 임상의학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심사평가원­의료계 공동연구 사업이다.

2015년부터 대장암 등 4편의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평가연구 논문화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2016년 본 사업에 착수하여 천식, 당뇨병 등 총 5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과제 공모는 평가항목* 관련 임상전문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된 연구과제 중 ‘평가연구 논문화 자문위원회’에서 연구계획의 구체성, 연구방법의 타당성 및 연구자의 전문성 등을 심의해 최종 연구과제 6편을 선정한다.
연구기간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연구기간 동안 연구자와 심사평가원 평가(심사)위원 및 평가실무자가 팀을 이뤄 분석결과와 방향을 상시 논의하고, 심사평가원이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구축하여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제공하면 연구자가 원격접속시스템으로 접속하여 자료를 분석하는 등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과제별 결과는 2017년 12월 ‘연구과제 결과발표회’에서 공개되고, SCI급 수준의 국내외 학술지에도 최종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윤순희 평가2실장은 “이번 연구는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평가정보와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심사평가원­의료계 공동연구인만큼 관련 임상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임상의학과 적정성평가 발전을 위해 평가연구 논문화사업을 확대·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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