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레저 활동의 최적지로서 가능성 알려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사)대한민국항공회(회장 이영덕)와 함께 부안 새만금 홍보관 앞(게이트웨이)에서 '2016 새만금 동력패러글라이딩 시범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만금 항공레저센터 건립을 위해 새만금 내 항공레저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항공레저 활동의 최적지로서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대회에서는 동력패러글라이딩(정밀착륙, 파라볼, 슬라롬 등) 기술 경기와 스피드 경기, 집단 비행을 하는 단체 경기가 열렸으며, 안전한 항공레저 활동을 위한 안전 비행‧경기 안내(매뉴얼) 교육도 시행됐다.

또한, 선수와 동호인‧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비 전시와 체험 비행 등도 진행됐다.

새만금개발청 복합도시조성과장은 “이번 대회가 개최된 새만금 홍보관 앞(게이트웨이)에 경량항공기, 패러글라이딩, 드론 등 항공레저 시범사업을 우선해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만금은 넓은 대지와 적절한 풍향 등 항공레저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항공레저 시범사업이 시작되면 많은 사람이 찾는 항공레저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정부 3.0 취지를 살려, ‘새만금’이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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