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상기도감염항생제 처방율, 호흡기계질환약품목수도 1등급

심평원의 2016년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결과에서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이 급성상기도감염항생제 처방율, 주사제처방율, 호흡기계질환약품목수 부문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전주 예수병원의 급성상기도감염항생제 처방율(%)은 23.89%(의료기관 전체 평균 44,43%), 주사제 처방율(%)은 1.95%(의료기간 전체 평균 18.14%)로 전국 타 의료기관에 비해 월등하게 낮았으며 처방건당약품목수 호흡기계질환약품목수(개)도 우수한 실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예수병원의 주사제처방율은 12년간 연속해서 1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이었고 전라북도 종합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의 의료기관별 약제급여 평가는 국민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경향을 비교 분석해 그 결과를 환류함으로써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항생제 처방율을 평가하는 이유 / 감기와 같은 질병은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 항생제를 복용해도 치료가 빨라지거나 증상이 급격히 좋아지지 않는다. 대부분 항생제가 불필요하므로 올바를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병원별 항생제 처방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

올바른 항생제 복용 방법 ▲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치료는 합병증이 없는 한 항생제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의사에게 항생제를 처방해 줄 것을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 항생제를 처방받은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확히 복용해야 한다. ▲ 임의로 항생제의 복용량을 늘리거나 복용을 중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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