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적 공학설계 최우수상 등 4개 대회서 모두 입상

사업단은 ‘현장실습 우수수기 경진대회’에서 박병호(신소재공학부)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도 전자공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포소파레’팀이 청각 장애인들이 본인의 목소리 크기를 인지할 수 있는 보조제품을 만들어 공학/자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산업디자인학과와 주거환경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뚝딱뚝딱’팀 학생들은 누구나 조립과 분리를 쉽게 할 수 있는 친환경 애견하우스를 만들어 인문사회/예체능/융합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개최된 LINC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인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가족회사 Global 성장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대 LINC사업단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설경원 단장이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전북대는 이번 산학협력 엑스포 기간 동아 가족기업인 (주)휴먼피아코스텍이 참가해 우수제품인 ‘블랙푸드를 이용한 2중 기능성 마스크팩’을 전시·홍보 했고,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활용한 작품인 ‘가상현실 모델하우스’를 전시, VR기기를 통해 직접 오피스텔에 방문하지 않고 가상현실 속에 구현된 오피스텔을 체험 할 수 있는 작품을 시연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전북대 설경원 LINC사업단장은 “이번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우리 LINC사업단과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실력을 인정받아 보람차며 앞으로도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