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구 스타트업 8개사 IR 발표
- 일본 SBI홀딩스 초청 투자상담 추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전북특구본부”, 박은일 본부장)는 전북특구본부 박은일 본부장, 전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수 센터장 등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개 데모데이를 27일 개최했다.

그동안 전북특구본부는 지난 5개월간 전북특구 내 유망한 스타트업 19개사를 발굴해, 先투자, 기업맞춤형 컨설팅 및 후속투자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발굴기업 중 6개사에 9,000만원을 先투자를 했으며, 투자연계에 따른 후속성장지원으로 스타트업 성장지원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에는 전북특구 스타트업 7개사를 창조경제투자퍼레이드에 참가시켜 IR발표, 엔젤․VC투자자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온라인 기업홍보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개 데모데이의 특징은 수도권과 타지역의 11개 엔젤․VC,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先투자 받은 스타트업의 후속투자를 연계하도록 기획된 점이다.

이번 모의투자 IR에는 ▲(주)애몽게임즈(3매치 퍼즐게임 마인크러쉬), ▲(주)디앤티(전해수 전동 물걸레 청소기), ▲(주)이지픽(입체형 구강 세정기) 등 총 8개사가 출전했다.

이 행사에서는 IR발표를 한 스타트업 당 최대 2백만원까지 모의투자를 했으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돼 기업 홍보에도 효과적이었다.

이날 전북특구 엑셀러레이터인 e&Co Korea 컨소시움에서 先투자를 받은 ㈜푸르름 등 2개사*는 누리엔젤클럽과 투자의향 계약도 체결했다.

아울러, 일본의 최대규모 투자사인 SBI홀딩스를 초청해 해외 투자유치 및 베트남등 해외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4개사를 비공개 1:1 투자상담도 진행했다.

전북특구본부 박은일 본부장은 “향후에는 전북특구 스타트업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되는 펀드에 후속투자 연계가 되도록 협력 을 강화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전북경제의 어려운 상황에서 활발한 스타트업의 창업이 경제불황과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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