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군산시–효성ITX(주)–(주)KT 간 업무협약 체결
- 공공와이파이․비콘으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정보 접근이 가능한 스마트한 전북 관광
- 개별관광정보 빅데이터 구축으로 전북의 특화관광정책까지 OK!

 
전라북도는 대표 관광지 14개소에 공공와이파이와 비콘을 구축해 관광객에게 자유로운 인터넷 서비스 및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의 시범사업을 위해 21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4층)에서 군산시, 효성ITX(주) 그리고 ㈜KT와 함께‘스마트 관광 플랫폼’플래그쉽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터넷과 스마트기기의 확산으로‘우리만의 여행’, ‘나만의 여행’을 원하는 개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스마트한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광 정보 및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구축․시행한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기본 인프라 지원,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콘텐츠 개발지원, 관광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 토탈관광 마케팅 지원 등 효성ITX(주)는 군산 대표 관광지 내 공공와이파이 및 비콘 구축,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 증진, 공공와이파이 보급 확대 및 스마트 관광시티 조성사업 지원 등 ㈜KT는 군산 대표 관광지 內 기본 인프라(통신망) 구축,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 증진, 공공와이파이 보급 확대 및 스마트 관광시티 조성사업 지원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관광 플랫폼 시범사업 지역인 군산 근대역사지구에 공공와이파이 및 비콘을 설치해 내․외국인 관광객이 공공장소와 거리에서 무료로 기가인터넷을 사용해 관광 정보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한다.

관광객이 위치하고 있는 구역의 관광정보와 쿠폰 등 상가 정보 등을 스마트기기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앱과 기본 콘텐츠를 제작해 올해 11월부터는 군산 근대역사지구를 찾은 관광객이 스마트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수집 될 수 있는 개별 관광정보로 소셜미디어를 통한 여행 정보, 이동통신사 등을 활용한 위치정보 등으로, 이를 통한 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전북의 관광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관광객 유입 전략, 소비계층에 맞는 콘텐츠 개발 등 전북 특화관광정책 수립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관제센터 플랫폼을 추가로 구축 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후 개선해야 할 사항 등을 보완해 향후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 전역에 공공와이파이, 비콘 등 기본 인프라 구축 및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지역 맞춤형 콘텐츠 등을 개발 운영해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관광객의 흥미 유발 및 맞춤형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제고하는 등 스마트한 토탈관광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산업과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토탈관광이 새롭게 도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효성ITX(주), (주)KT 그리고 군산시가 함께 마련한 것이며, 그 위에 우리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 운영 될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전북의 관광지가 요즘 관광객이 원하고,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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