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공장 신축으로 50여명 신규고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글로벌 친환경기업으로 제2의 성장발판 마련

전라북도와 정읍시는 20일에 정읍시청 중회의실(3층)에서 김생기 정읍시장, 안길만 정읍시 경제건설위원장, 전해성 전라북도 투자유치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쓰리에이씨와 전라북도 정읍시에 공장 신설 투자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쓰리에이씨는 정읍시첨단일반산업단지 내 9,567.50㎡(2,894평) 부지에 40억원 투자, 50여명 신규고용인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기업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들어가게 될 경우 50여개의 신규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잖은 도움울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정수입효과 또한 지역에 많은 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0년 화성공장에서 삼성전자 및 코웨이 등 국내 유수의 업체에 탈취․항균․집진․정수필터 등을 생산․공급하던 중에 수요의 증가 및 효율적인 제품생산을 위하여 금번에 우리도 정읍시첨단일반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신축하게 됐다.

한편, 수도권의 규제완화로 수도권기업이 지방에 투자를 관망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긴밀한 협조로 수도권기업을 전북 정읍첨단산업단지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점은 긍적적으로 평가할 만한 부분으로 ㈜쓰리에이씨를 유치하여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쓰리에이씨는 2000년 창립 이래로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쾌적한 환경을 추구하는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공기필터 사업과 정수필터 사업을 핵심으로 풍부한 지식과 경험으로 삼성전자와 코웨이 등 국내 굴지의 기업과 파트너십과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체계를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쓰리에이씨는 환경 관련 신소재 개발과 기술혁신을 위해 NOMURA JAPAN CORP. 과 세계 유수의 활성탄 메이커인 KURARAY CHEMICAL사와 공동으로 새로운 연구활동과 산․학․연 컨소시움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신소재 개발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신기술 개발로 양질의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이날 전해성 전라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우리 도와 정읍시는 (주)쓰리에이씨의 파트너가 되어 기업이 생산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하면서 "(주)쓰리에이씨가 향후 글로벌 친환경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매진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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