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주비전대학교총장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초, 중, 고, 가족단체에 이르기까지 총 900여 명이 출전해 열전을 벌인 가운데 막을 내렸다.

전주비전대와 전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비전대 체육부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개막식에서 비전대 태권도 시범단이 화려한 격파시범을 보여 대회 참가자들과 관중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비전대 한영수 총장은 “겨루기, 개인품새, 페어품새, 가족품새, 태권체조 등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의 기량이 작년보다 훨씬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며 “우리대학이 12년의 세월동안 대회를 주관하면서 엘리트선수 육성 및 태권도 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신 참가선수와 협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 최동열,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체육학과 겸임교수 서영애, 14개 시군태권도협회 등에서 총18,000,000원을 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대회 주요 부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품새 왕중왕 1위 둔산태권도장 손가람▲품새 남자초등부 3학년 2품부 1위 무덕태권도장 허인우▲품새 여자초등부 6학년 2품부 1위 아중상무태권도장 박수화▲품새 남자중등부 4품 1위 리더스태권도장 김민수▲품새 여자중등부 3품 1위 우석대누리봄태권도 김유빈▲품새 남자고등부 4단 1위 고창화랑태권도 김진우▲품새여자고등부 4단 1위 반딧불태권도장 정다인▲겨루기 남자초등부 고학년 웰터급 1위▲겨루기 여자초등부 고학년 미들급 1위▲겨루기 남자중등부 라이트급 1위 전주기린중학교 박세훈▲겨루기 여자중등부 라이트급 1위 전주이지태권도스쿨 문아영▲겨루기 남자고등부 핀급 1위 연세대태권도 안지형▲겨루기 여자고등부 페더급 1위 동인태권도예절관 최하나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