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식품부 '16년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FTA기금) 연차평가 결과 발표

전라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평가하는 '16년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FTA기금) 연차평가에서 전북 예담채 과수산업발전계획이 1등급으로 결정돼 지난 '15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인 1등급으로 평가받는 쾌거를 올렸다.

FTA기금 연차평가는 FTA 대책사업으로 '14∼'17년 까지 총 4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과수 고품질현대화 사업이 사업목적에 부합하게 추진되는 지 평가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요사업별로 예산집행현황, 성과 등을 점검·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부여해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이번 평가는 전국 19개 조직에서 수행하고 있는 과수산업발전계획을 대상으로 시도 자율평가 실시 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평가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비계량 및 계량지표 평가결과를 합산해 총점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받아야 최우수인 1등급을 받을 수 있는데,전북 예담채 과수산업발전계획은 당당히 2년 연속 1등급 획득에 따라 전라북도 과수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인센티브 사업 예산과 농업인에게 20억원 이상의 추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도 광역브랜드 예담채를 중심으로 광역마케팅을 활성화해 시군간 연합 및 릴레이마케팅을 활용해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전북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농업인 실익 증대에 최선을 다해 FTA 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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