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경제 중심의 행복 나눔 프로모션 방향 논의
- 지역공동체 회복 위한 공동 사업 개발 논의
- 기업지원 플랫폼 개방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도내 마을 중심 지역공동체의 협력체제 구축과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한 내발적 발전을 위해 '행복한 경제 나눔 실현' 주제하에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마을 공동체를 지원하는 중간조직들인 경진원과 전라북도마을만들기협력센터, 전라북도정보화마을 협의회를 중심으로 전라북도광역자활센터와 전북사회경제포럼 등 15여명이 참석해 머리를 모았다.

경진원은 이번 간담회가 도내 마을기업들의 경제 자립화를 위한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으며, 기존 개별적인 지원 체계 뿐만 아니라 공동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또한, 경진원이 운영하는 JB플라자와 홈쇼핑 지원, 디자인 지원, 소규모 R&D 지원 등의 기업 지원 플랫폼을 마을 사업을 진행하는 중간지원조직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진원 관계자는 “이번 정책 간담회를 통해 우선적으로 마을 생산품에 대한 판로 확대를 위해 한가위큰장터를 시작으로 공동 협력 사업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가위 큰장터'는 공동 프로모션 행사로 경진원 주관하에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도청 중앙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70여개 부스를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도지사인증상품 기업 등이 모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가위큰장터'는 먹거리부스와 체험부스 및 온라인 연계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함으로써 참여 기업들의 매출 극대화와 공동 협력 취지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예정으로 기존 판매 행사와의 차별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진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내 마을 중심의 나눔 경제 회복과 내발적 발전을 위한 하나의 초석으로 지속적으로 공동체 주체들간의 공동 협력 사업을 운영할 예정”으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마을 공동체 중심의 사업 개발 및 한가위 큰장터 행사 문의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국내마케팅팀 711-20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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