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여개 학과 부스 열고 하루 종일 학생 상담 이어져
- 이남호 총장도 고교생과 면대면 접촉 입학 전형 설명

 
“대학에 와서 평소 진학하고 싶었던 학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어요.”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전북도내·외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초청해 전공체험 및 학과탐방, 입학전형 설명회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북대는 정부의 고교교육 정상화 정책에 부응하고, 고교-대학 간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진로 선택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과/부(전공)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및 학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4일 ‘2016년 꿈&끼와의 만남전’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15일까지 이어진다.

전북대는 이 기간 동안 전북도내·외 고교생 및 교사·학부모 등 1만 5,000여 명을 대학으로 초청, 학과소개와 함께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입시상담, 학교투어, 대학 교직원(교수 및 입시담당관)과 고교 교사 간 정보교류 및 토론 등 다양한 정보제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지역 133개 및 도 외 지역 고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전공체험·학과탐방 및 입학전형설명회는 전북대 입학본부와 14개 단과대학 100여개 학과(부)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14일 고교생들을 직접 만나 ‘모험창의인재전형’ 등 입학전형에 관한 상담을 실시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준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공체험·학과탐방·입학전형설명회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교육 수요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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