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3,050억 원 투자계획 중, 2,000억 원 투자해 1단계 공사 완료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6일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주)가 1단계 공장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새만금 현장에서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관영 국회의원 등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일본 도레이사가 100% 출자한 첨단소재 원료 생산업체로, 총 3,054억 원의 새만금 투자계획 중에서 1단계로 약 2천억 원을 투자해,전체 21만4,951㎡의 부지 중 약 60%의 면적에 고분자 첨단소재인 피피에스(PPS)수지의 일관생산체계를 갖춘 공장을 건설했다.

 

도레이첨단소재 공장의 준공으로 약 150여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피피에스(PPS)수지의 국내 생산과 함께 대중국 수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새만금개발청 이병국 청장은 “새만금산업단지의 첫 외국 투자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의 성공적인 기업 활동을 기원한다.”면서,“새만금산업단지가 기업과 상생(win-win)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환경을 갖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동북아의 명품산업단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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