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5일 개통 앞두고, 일반‧비상시 교통대책 집중 점검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7월 5일 개통을 앞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부분개통(신시도~무녀도 입구, 4.39km)에 대비한 교통대책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그동안 일반·비상시 교통대책으로 제기돼 왔던 주변 주차장 조성, 차량통제소와 안내표지판 설치, 주차지도요원 배치, 차량유도 계획 및 시내버스 운영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휴가철 차량이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군산경찰서와 함께 차량을 부분 통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과 관계기관은 향후 연결도로 전체개통(’18.1)에 대비해 고군산군도 내부 주차장 확보 등 군산시가 추진 중인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주차장 추가 확보 및 지선도로 정비에 국고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재부 등과 협의하고, 고군산군도 생태탐방로 사업에 주차장이 포함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반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정부3.0 취지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부분개통 이후 현장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그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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