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3-4호, 김제시 2호, 부안군 1호 방조제 등록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16일 새만금방조제 전 구간에 대한 지적공부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만금방조제 3-4호 구간은 2010년 군산시로 등록됐으며,1-2호 구간은 지난해 중앙분재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 결과에 따라(’15.10.26),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준공절차를 완료(16.6.10)하고, 새만금개발청에서 지적공부 신규 등록을 마무리하게 됐다.

행정구역별 방조제 등록 현황은 군산시가 3-4호 방조제(19.3㎞) 449만 2,480.4㎡(59필지), 김제시 2호 방조제(9.9㎞) 168만 8,883.2㎡(32필지), 부안군 1호 방조제(4.7㎞) 89만 731.3㎡(28필지)이다.

지목별로는 한국농어촌공사 사업단 부지 및 해양경비초소 등으로 사용하는 대지가 4만 8,194.8㎡(7필지), 주차장 7만 7,863.1㎡(9필지), 도로 131만 7,656.2㎡(19필지), 제방 136만 8,577.5㎡(21필지), 유지 6,990.2㎡(1필지), 잡종지 425만 2,813.1㎡(62필지) 등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방조제는 국제표준의 측량기준체계로 지적공부에 등록했다”면서,“위치 좌표의 정확도 향상 등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력도에 위성기준점을 설치(’16.4)한 만큼, 향후 준공되는 산업단지와 농‧생명용지 등의 토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등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소통과 공유를 강조하는 정부3.0 취지를 살려, 신규로 등록된 토지 내역을 누리집(www.saemangeum.go.kr)에 게시하고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