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공정 목표 30%, 2020년 6월 준공계획 맞춰 차질 없이 추진

새만금개발청(청장이병국)은 6월 8일 새만금지역 간선도로망의 중심축인 동서2축 도로(새만금방조제~김제시 진봉면, 16.5km) 건설 공사가 5월 말 기준 공정률 21%를 넘겨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서2축 도로는 새만금의 중앙을 동서로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이자 서해안의 새만금과 동해안의 포항을 잇는 동서화합의 도로로서, 2015년 6월 공사를 착공해 2020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날 2공구 현장상황실에서는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예산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해 2016년도 예산 조기 집행과 함께 여름철 재해예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동서2축 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지역 접근성이 향상돼 용지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품질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계획기간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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