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만년의 우리 역사와 호국’ 주제로 6월 3일 개최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군사학연구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한국동북아학회와 공동으로 ‘2016 호국 안보 학술 세미나’를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원광대 로스쿨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한다.

‘반만년의 우리 역사와 호국’을 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국가보훈처에서 후원하고, 2016년 나라 사랑 특성화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세미나는 ‘역사 속에 나타난 지역 내 주요 호국 인물들의 활약과 교훈, ‘새로운 국방환경 하의 통일대비와 우리의 과제’ 등 2개 주제로 나눠 열리며, 제1주제 발표는 오수열 조선대 교수의 사회로 나종우 원광대 명예교수가 나서고, 오일환 보훈교육연구원장, 김재철 조선대 교수, 김태성 원광대 교수, 이종호 건양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이어 김태웅 원광대 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제2주제는 길병옥 충남대 교수의 발표와 엄태석 서원대 교수, 박광득 대구대 교수, 세종연구소 정재흥 박사, 이동민 단국대 교수의 토론이 펼쳐진다.

원광대 군사학연구소장 임국선 교수는 “한반도 안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과거 반만년 동안 국난의 어려움을 굳건하게 지켜낸 호국 선열의 활약과 그 치적을 알아보고, 변화하는 새로운 국방환경에서 통일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준비와 과제를 진지하게 성찰할 필요성이 크게 제기되고 있다”며, “세미나를 통해 호국과 안보를 위한 튼튼하고 내실 있는 실천적 방안들을 진지하게 모색해 제시하고자 한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원광대 군사학부는 지난 2월 국가보훈처에서 시행하는 ‘2016년 나라 사랑 특성화 대학 사업’에 호남권역 대표로 선정돼 호국 안보 관련 강의개설 및 특강, 호국 안보 토론회 및 세미나, 호국 안보 현장 방문 및 견학, 호국 안보 관련 연구과제 추진 등 다양한 호국 안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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