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가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지역 내 업체 및 유관기관(총 58개)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  2016년 4~5월중 전라북도 경기는 1/4분기에 비해 미약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측면에서는 제조업생산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서비스업 생산은 약보합인 것으로 파악됐다.

수요측면에서는 소비는 소폭 증가,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는 보합수준을 유지했으며 수출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전국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2016년 4~5월중 국내 경기는 수출의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하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호남권, 강원권 및 제주권에서 증가했으며 동남권, 충청권 및 대경권은 보합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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