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우표 2종, 총 70만장을 6월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우표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바친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영화‘암살’실제 인물, 전지현 분)과 국어로 민족의 주체성을 확립한 주시경 선생 등 호국영웅 2인을 소재로 했다.

우표디자인은 호국영웅의 결의와 의지가 부각되도록 빛의 대비를 통해 인물의 모습을 강조했다.

뒷 배경은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 인근에 설치된 남자현 어록비와 국립한글박물관에 전시 중인 말모이원고를 배치했다. 한편 이번 우표는 휘날리는 태극기 모습을 형상화한 스티커 형태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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