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괴리 지사 산촌생태마을은 2006년 산림청으로부터 산촌 대상마을로 선정되어 2007년 실시설계를 거쳐 2008년에서 2009년 2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12억5천3백만원이 마을안길포장, 마을쉼터 등 생활환경개선사업과 산촌휴양관, 마을공동창고, 대형관정, 오미자·고사리·호두 재배단지 등 생산기반조성 사업에 투자됐다.
산촌생태마을은 추진위원회 황관선 위원장을 중심으로 수차례의 마을회의를 거쳐 기본 설계부터 조성까지 지역 주민이 참여 속에 상향식으로 조성된 지사 산촌생태마을은 진안의 청정지역인 대덕산 아래 자리 잡고 있다.
도시민들이 산촌의 정취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산촌휴양관을 비롯해 고사리 채취, 오미자 따기, 호두 따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생태마을 인근에는 예로부터 낚시터로 알려졌던 지산제가 있어 전국 낚시꾼들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해 도시민들의 활력 충전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