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 사업 소개 및 대학기관과 상생 협력방안 강구키로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5월 24일 새만금 미래관(군산 야미도)에서 전국의 국공립대학 총장 10명을 초청해 새만금 사업을 소개하고, 현장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청장은 총장단 일행과 함께 새만금 산업단지를 둘러보며 “한중 양국 정부 간 협력을 통해 '한중 경제협력단지'조성이 추진 중”이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염두에 둔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투자를 적극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산업단지에 입주한 일본 도레이, 벨기에 솔베이 등 글로벌 기업들의 건설현장을 지나면서 “새만금 지역은 중국 등 해외 투자를 끌어들여 새로운 투자와 고용을 창출해 내는 미래 대한민국의 경제심장으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규제완화와 효과적인 투자혜택(인센티브) 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대학기관과 산학협력 등 실질적인 상생 협력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별 여론 주도층(오피니언 리더)에 새만금 현장을 소개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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