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의 정책아이디어, 잘 되고 있나요?’
- 시, 제2회 시민원탁회의 우수정책팀 3팀 17명 초청 간담회
- 시민들이 제안한 우수정책 진행상황 설명

 

전주시는 16일 오후 5시 30분, 제2회 시민원탁회의에서 우수정책팀으로 선정된 3팀(한옥마을, 청년일자리, 구도심활성화 분야) 17명을 시장실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번 원탁회의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된 3팀을 시장실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소관부서장들이 그동안 우수정책이 어떻게 추진됐는지 설명했다.

첫 번째 우수정책으로 선정된 ‘한옥마을 전용 셔틀버스 운영’은 올해 5월 4일부터 한옥마을 천만 관광객을 기원하는 동시에 천년도시 전주를 의미하는 1000번 명품버스를 신설해 추진하고 있고, 두 번째 우수정책인‘청년센터 구축 운영’과 관련해서는‘청년상상 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청년들의 새롭고 기발한 아이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예산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우수정책인 ‘구도심 빈집 수리지원 후 쉐어링하우스 운영’정책은 ‘해피빌리지 시범사업 운영지원’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올 하반기 리모델링 후 청년쉐어하우스 1개소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관부서장들의 설명이 끝난 후에는 시장님과 시민들이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마친 시민들은 “시민이 제안한 정책을 귀담아 듣고 실제로 시정에 반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주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커졌다"며 "앞으로도 더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제3회 전주 시민원탁회의가 5월 24일 오후 5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다시 시민의 힘으로! 종합경기장을 디자인하자’라는 주제로 개최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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