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P스타기업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형 IP지원대책 수립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전북테크노파크 벤처지원동 1층 회의실에서 전북지역 IP스타기업 30여개 기업이 모인 가운데, 2016년 전북 IP스타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올해 신규로 IP스타기업 인증서를 수여받은 6개 기업은 특허 등 지식재산을 5건 이상을 보유한 기업들로, 해당 전문가들의 사전실태조사와 발표 평가 등 총 3회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IP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총 1억 5천만원의 한도 내에서 ▸맞춤형 특허맵(Patent Map) 컨설팅 지원 ▸특허&디자인 융합 지원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지원 등 다양한 IP지원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집중 지원받게 된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매년 각 광역단위 지식재산센터별로 3~15개 내외의 IP스타기업을 선정하고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식재산에 강한 히든챔피언이 육성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지역에서 지난 2년 동안 집중 육성된 24개 IP스타기업들은 고용규모 면에서 지원 전보다 12.3% 향상된 전체 111명의 추가고용을 창출했다.

 

기업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지식재산도 40.8%로 증가되어 전체 134건의 지식재산을 추가로 보유하는 등 지원사업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 부회장은 인증식 이후 진행된 전북지역 IP스타기업 간담회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현장의 기업 니즈를 반영하는 지식재산 정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 는 취지와 함께,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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