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세계스카우트연맹 새만금 현지실사 등에 전략적 대응

새만금개발청(청장이병국)은 '2023세계잼버리 유치 지원 실천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행사장 부지조성 및 기반시설 확충, 안정성 확보, 행사 후 활용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용역 결과는 오는 8월 새만금을 방문할 세계스카우트연맹 현지실사단에게 ‘2023세계잼버리 개최 계획’을 설명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자체 유치지원 전담팀(TF)을 구성‧운영해 세계스카우트연맹의 현지실사 및 내년 8월에 있을 세계스카우트총회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앞으로 추진할 국내외 투자유치활동과도 연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중앙-지방-민간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 간 역할분담을 통해 2023세계잼버리를 새만금에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그동안 정부3.0 취지를 살려 2023세계잼버리유치를 위해 여성가족부, 전북도 및 한국(전북)스카우트연맹 등과 지속 협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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