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민과 농어촌을 위한 농어업 10대 공약 제시

김춘진 김제‧부안 후보(더불어민주당)는 4일 오전 11시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농어민과 농어촌을 위한 농어업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잇따른 FTA 협상 체결로 농어가 소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한편, 농어촌 인구고령화 및 인구유출로 농어촌은 성장 동력을 잃었다”며, 김제와 부안도 예외는 아니라는 우려를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농어민과 농어촌을 위한 농어업 10대 공약을 제시하며, “도시보다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밝혔다.

김 후보가 제시한 농업 10대 공약은 ▲ 농산물 6차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기반 마련, ▲ 직불금제도 확대 및 현실화, ▲ 농수산물 생산비 및 정책자금금리 인하, ▲ 농어촌 난방용 유류 면세유 공급, ▲ 미래 농어업인 육성, ▲ 농어민에게 고품격 건강검진 제공, ▲ 농어촌생활환경 개선대책 마련 ▲ 농어업기반시설 확충 및 농어업재해대책 마련, ▲ 도농간교육양극화 극복, ▲ 농어촌 보건‧복지시설 확충 등이다.

김 후보는 ‘국회 농림어업 및 국민식생활 발전 포럼’의 대표를 맡고 있다.

제17대 국회 등원 이후 '농산물직거래 활성화법', '농수산물 원산지표시법', '수산물유통관리지원법', '수산직불금법' 등의 농어업 분야 제정법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켰고, 관련법 개정을 통해 법정기념일 ‘흙의 날 (3월 11일)’을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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