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춘희)은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원활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올 10월중 새만금산업지구내로 청사를 이전, 개청 2주년 만에 새만금청사 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새만금경자청은 새만금산업지구의 매립공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조성실시계획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올해는 선분양등 기업유치활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을 대비해, 투자가와 현장에서 현장감 있는 상담을 진행하는 등 효율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청사를 사업현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15일 기공식을 갖고 신축중인 새만금산업단지 홍보전시관 및 청사는 새만금내 첫 번째 건물이다.

새만금의 상징인 저탄소 녹색산업을 대표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형 그린빌딩 개념을 도입해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50%까지 활용하고, 건물의 옥상부에서 지면까지를 녹지로 조성함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홍보전시관 및 청사는 새만금산업지구내 33,000㎡의 부지에 조성되며 지상 6층 규모의 홍보전시관 및 한국농어촌공사 사옥, 지상 2층의 경제자유구역청사 2개동으로 신축된다.

홍보전시관 및 농어촌공사 사옥은 2011년 10월, 경제자유구역청 청사는 2010년 10월에 우선 완공된다. 

이 건축물이 완공되면 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입주해 유기적인 투자 및 분양정보 제공과 입주기업에 대한 One-Stop행정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새만금의 내부개발과정을 소개하는 홍보의 장으로서 활용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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