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 25일 전주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 기부
-지난해 출범 이후 수해복구 봉사활동, 지역 환경 정화운동 등 다양한 활동 전개

[투데이안] 전주지역 여성경영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회장 안병숙)는 25일 전주시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는 여성경영인 육성 및 활동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3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설립 이후 ▲ 여름 수해복구 봉사활동 ▲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 ▲ 건지산 환경정화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병숙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 회장은 “여성경영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홍소지 전주시 기업지원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 안병숙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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